저희집은 작년까지 2인용 전기매트를 사용하였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이기도하고

온수매트의 필요성을 느끼진 못했습니다. 아니 돈 들여서 사야할 이유가 없었죠~

그러던 올초에 2인용 전기매트가 고장이 났습니다. 곧 봄이 돌아오고 여름이 올테니

그냥 1인용 전기매트로 보내기로 했고요~

그렇해 늦가을까지 왔습니다.

요즘 대세인 온수매트가 여기저기서 체험단이며 광고를 시작하였습니다.

올 겨울 유난히 춥다고 일기예보가 있던터라..

 

여기저기 체험단 응모를 했지만 번번히 미역국 ㅠㅜ

날씨는 점점 추워지고 1인용 전기매트로는 한계에 도달하여 큰 맘먹고 온수매트를 구매

하기로 결정하고 알아보다가 도저히 머리가 아퍼 모터방식의 이름이 있는 "스팀보이"로

결정하고 바로 구매했습니다.

일요일 저녁에 주문하고 수요일에 받았으니 배송은 빠른편이었습니다.

 

이번 사용기에서 소개할 제품은 요즘 대세인 "스팀보이 온수매트"입니다.

내돈주고 구입한 제품입니다  ^^*

 

 

@ 택배박스
처음 사보는 온수매트라 기대 반 설레임 반으로 경비실에 맏겨진 박스를 가져 왔습니다.
온수매트가 퀸사이즈라 택배박스 크기가 제법 크더군요~
그러나 박스 크기에 비해 무게는 가벼웠습니다.


@ 제품구성
택배박스를 개봉해보니 온수매트, 보일러가 들어 있는 박스로 구성이 되어있었습니다.
30만원이 넘는 제품인데 구성품이 단촐하여 많이 당황했습니다.
매트 보관용 케이스라도 주시지..


@ 보일러 박스
보일러 박스는 생각보다 작았으며 박스를 개봉하니 상단에 사용설명서가 보였으며
그 아래에 에어펌프, 온수 보일러가 있었습니다.
온수 보일러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더 이야기 하기로..


@ 온수 보일러
디자인은 블랙 & 화이트로 깔끔했으며 상단의 흰색부분은 먼지가 앉으면 청소하기가
다소 힘들어 보입니다. 물통 뚜껑은 스크류 방식이라 안정감이 있었습니다.
또한 바닥면에 쓰러짐을 감시하는 안전스위치가 있어 보일러가 쓰러지면 바로 전원이
off되었습니다.



@ 제품 스펙 및 사양
스팀보이 온수매트(CJ O쇼핑 상품) T1200A-S1362(커버형)의 스펙 및 사양은 (주)동양이지텍
스팀보이 홈페이지에서 발췌하였습니다.


@ 설치방법
업체 최초로 도입한 쉽고 간편한 퀵 커넥터 조립 방식으로 온수 보일러에 보일러 호수를
간편하게 장착 할 수 있습니다.
설치방법은 (주)동양이지텍 스팀보이 홈페이지에서 발췌하였습니다.



@ 급수 및 사용
보일러 상단의 초록색 물 뚜껑을 개폐 후 경보음이 꺼질때까지 생수를 채워줍니다.
(2인용 기준 약 1리터, 5~6회 정도 경고음과 물 채워넣기가 반복됩니다.)

설정 온도까지 도달하는 시간을 측정해 보았습니다.
사용기 작성을 위해 사진을 찍으면서 생수 보충 및 측정하였기에 다소 다른 분들과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양모이불속에 온도계(제빵용으로 사용하던)를 사용하여 측정해 보았습니다.
보일러 설정 온도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약 40분가량 걸렸으며 처음으로 사용하면서
측정하였기에 좀 오래걸리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그 이후로는 좀 빨리 데워지는듯 (심리적인 영향인지는..)





@ 커버 및 매트 재질
겉커버는 순면 100% 누빔패드로 포근하며 가벼운 패드이고, 컽거버 바닥면은 흘러내림
방지를 위한 고무 엠보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다른분들 사용기에 바삭거리는 소리는
바닥면 재질 때문이었더군요. (옆지기가 말하길 좋은 천은 아니라고 하네요)
속커버 매트는 방수처리되어 있어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좋아 보였습니다.
커버에 대한 내용은 (주)동양이지텍 스팀보이 홈페이지에서 발췌하였습니다.



@ 사용기를 마치며..

겨울을 대비하여 "스팀보이 온수매트 (CJ O쇼핑 상품) T1200A-S1362(커버형)"를 구입 후

3일간 사용해보면서 느낀점을 써보려 합니다.

 

우선 장점으로..

* 찌릿 찌릿함이 없어 편안한 잠자리를 눌릴 수 있습니다.

* 초절전형 강력 BLDC 모터를 사용하여 소음이 적다.

* 취침 예약기능으로 숙면에 도움이 된다.

* 사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7중 안전센서 (자세 안전 스위치는 잘 작동 나머지는 아직 미 체험)

* 커버 분리형 매트로 세탁 및 탈수가 편리함

* 스팀보이만의 온수전용 호스로 아이들이 뛰어 놀아도 되며 호스가 느껴지지 않음

 

아쉬운점은

* 30만원이 넘는 제품인데 매트 보관용 케이스가 없음

* 커버의 재질이 고급스럽지 못함

* 컽커버 바닥에 밀림방지 처리가 되어 있으나 매트가 밀림과 바스락 거리는 소리

* 예약 작동시간의 설정을 1시간 단위 또는 분단위 조절이 필요

* 다소 낮은듯한 온도

* 작은 알람 소리

* 침대용이지만 매트가 다소 낮음

 

본인은 절절 끓는 온돌방에서 자라서 그런가 뜨끈 뜨끈하게 등을 지지는걸 좋아라합니다.

다소 낮은듯한 온도라 지지는걸 좋아하는 저에게는 조금 아쉬운 제품이지만 전기매트 사용시

찌릿 찌릿함을 겸험했던터라 찌릿함이 없어 좋았습니다.

요즘 온수매트가 대세라 많은 업체들이 제조 판매하는데 각 제품에 대한 실 사용자의 사용기를

참고하여 구매하시면 좋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여러분들의 사용기를 보고 자연순환방식이 아닌 모터방식으로 구매를 했으며 모터 소음을

걱정했으나 저소음이라 거슬리지 않았습니다.

 

아~   

첫날 새벽에 물 보충 알람이 울렸는데 처음 사용하는거라 그런지 물 보충이 후 아직 물 보충

알람이 울리지는 않았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물 보충 알람이 울려 새벽에 깨서 보일러에 물 보충 후 BLDC모터 돌아가는 소리를 녹음했으나

스마트폰 움직임 소리가 더 크게 녹음되었네요..